■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우수 스타트업 30개사 선정하고 ‘Welcome Day’ 개최

■ KB국민카드사 ‘FUTURE9’ 통합으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장 가속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기술력, 시장성, 그룹 협업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2025년 ‘KB스타터스’ 신규 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공식 통합하여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보다 일원화된 체계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394개 기업을 선발해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및 Open Innovation 기회를 만들어 왔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30개사는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제공,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KB금융그룹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B금융은 이를 기념해 8일 신규 선정 ‘KB스타터스’와 5월에 기선정된 글로벌 육성 기업 ‘KB스타터스 싱가포르’를 함께 환영하는 통합 ‘Welcom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간 교류 및 KB금융 계열사와의 접점을 넓히는 시작의 무대이자, ‘FUTURE9’과 통합된 혁신 생태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자리가 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선정은 단순한 숫자의 확장이 아니라, KB금융과 함께 내일을 만들어갈 파트너를 맞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