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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제2차 확대 지배구조위원회 개최

2017-09-08

KB금융지주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위원장 최영휘, 이하 확대위)는 9월 8일 오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선정을 위한 압축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총 23명의 회장 후보자군(Long List) 가운데 컷오프 기준([표1] 내부 후보자군 컷오프 기준 참고)을 통과한 내부 후보자군 7인과 외부 후보자군 5인, 총 12인에 대한 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계량평가는 후보자별로 경영승계규정에서 정한 회장 최소자격요건 중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에 준하는 업무경험,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과 관련한 4개 항목별 각 5개씩 세부문항, 총 20개 문항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윤종규 회장은 계량평가와 별도로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 대해서도 평가받는 절차를 거쳤다.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12인의 후보를 내외부 구분 없이 계량평가 득점순 상위 7인으로 압축했으며 내부 후보자는 4인, 외부 후보자는 3인이 포함되었다. 확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3인 내외의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선정을 위해 압축된 후보 7인 개개인의 장단점, 역량, 자질 등에 관해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하지만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을 선정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를 정회하고 9월 14일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3인 내외의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은 오는 14일에 속개될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확대위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가운데 인터뷰를 수락한 후보에 대한 심층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층평가는 180분 이내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확대위 위원들은 경영승계규정에서 정한 회장 최소자격요건 가운데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장ㆍ단기 건전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자’ 항목을 기준([표2]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심층평가 기준 참고)으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1차 회의에서 기본 원칙으로 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강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안정적 지배구조 확립’, ‘조화롭고 역동적인 KB 기업문화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의 4가지 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확대위는 후보자에 대해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종료한 후 논의와 투표를 통해 회장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 추천하게 된다.

 

[표 1] 내부 후보자군 컷오프 기준

내부 후보자군 컷오프 기준
컷오프 기준

- 그룹내 2개 이상의 회사 및 업무 분야를 경험하는 등 그룹 전반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서 임원 경력을 보유하고,

- 계열사 대표이사 경험 또는 3년 이상의 부행장급 경험이 있는 자

 

 

[표 2]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심층평가 기준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심층평가 기준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

- KB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잘 인식하여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방안과 KB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력 보유

- 조직문화 개선, 발전을 위한 전략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KB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인식

장ㆍ단기 건전경영에 노력

- 사업가적 기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육성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KB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실행방안 보유

-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룹의 전 임직원이 일체감과 조직에 대한 애사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 능력

- KB 지배구조를 잘 파악하여 경영진 육성에 대한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